'국민 정신건강 주치의' 이시형 박사가 경북 안전체험관 영주시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세로토닌 문화(원장 이시형)는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영주 유치를 위한 지지 의향서를 지난 4월 21일 영주시에 전달했다.
세로토닌 문화는 전국을 잇는 광역교통 인프라(KTX, 중앙고속도로 등)가 잘 갖춰져 있고 부석사와 소수서원과 같은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경제 활성화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영주가 재난안전체험관 건립 최적지임에 공감해 지지의향서를 전달하게 됐다.
지지의향서는 ▲(사)세로토닌문화는 경상북도 안전체험관영주시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체험관 준공 시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홍보에 임하며 ▲전국 세로토닌 드럼클럽 참여자들이 안전체험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등 영주시가 다양한 안전교육과 생태문화관광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지의향서를 전달받은 김만기 행정안전국장은 "경북 안전체험관이 '최적지 영주'에 유치돼야 한다고 지지해주신 (사)세로토닌문화에 감사드린다"며, "일상의 우울을 떨쳐주고 삶의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처럼 '경북안전체험관 영주 유치'가 도내 균형발전과 소외된 북부권역 안전교육 활성화를 이끌어낼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사)세로토닌문화는 청소년을 위한 세로토닌 드럼클럽 운영, 생활습관 개선 캠페인 실시, 건강마을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전국 200개 중학교, 24개 청소년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누적인원만 2만3000명으로 영주시에서는 영광중학교와 동산여자중학교에서 드럼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이시형 원장은 영주시 명예시민으로 2009년 4월 (사)세로토닌문화를 설립했다. '건강한 개인이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힐링사업을 통해 세로토닌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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