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20일 한글시장 및 세종시장 일원에서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총 16명이 참석하였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로 의심되는 물건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토록 홍보하는 등 지역주민이 관련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민감시단으로 활동하는 정미정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여주시지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갈수록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과 촬영물을 온라인에 유포시키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적극적인 사전 예방활동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오는 12월까지 관내에서 불법촬영 인식 개선 홍보와 다중이용시설 화장실 내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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