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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워치5에 피부온도 기반 생리주기 예측 기능 넣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5'와 '갤럭시 워치5 프로'에서 피부 온도 기반의 생리 주기 예측 기능을 지원한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워치5' 시리즈에서 피부 온도 기반 생리 주기 예측 기능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20일부터 '삼성 헬스 앱' 업데이트가 시작되며, 해당 기능은 갤럭시워치5 블루투스 모델부터 적용된다.

 

해당 기능은 삼성전자의 정교한 센서 기술과 '내추럴 사이클스'의 알고리즘을 결합해 구현되며, 기존의 캘린더 기반 생리 주기 예측 방식에 피부 온도 정보를 더해 보다 편리한 예측을 도와준다.

 

일반적으로 생리 주기 단계에 따라 피부 온도가 달라지는데, 갤럭시 워치5 시리즈에 탑재된 온도 센서가 사용자의 수면 중 피부 온도를 측정하고 이후 생리 주기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 예측한다. 삼성 헬스 앱은 생리 주기와 함께 예상 배란일, 예상 가임기 등을 직관적으로 알려주고, 측정된 피부 온도는 그래프로 표시해 준다.

 

아울러 일일 기록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증상과 기분 등을 입력하면 생리 주기 단계에 맞는 유용한 팁을 함께 제공한다. 명상, 스트레칭 등 증상 완화를 위해 도움이 되는 콘텐츠도 지원한다.

 

생리 주기 예측 기능을 사용하려면 갤럭시 워치5와 연동된 스마트폰에 최신 버전의 삼성 헬스 앱이 설치돼 있어야 한다. 해당 기능은 피임의 용도로 사용할 수는 없고, 배란 억제를 위한 호르몬제를 투약하는 등 치료를 받고 있다면 워치를 이용해 배란일을 추적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또한 생리 주기 예측 기능 탑재를 위해서는 국가별로 의료기기 승인·등록을 받아야 한다. 해당 기능이 제공되는 국가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총 32개국이다.

 

혼 팍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상무)는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센서 기술을 통해 사용자에게 종합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갤럭시 워치5 시리즈의 온도센서를 통해 사용자들이 개인 건강에 대한 이해를 보다 높이고 편리하게 자신의 생리 주기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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