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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소진공, 혁신·서비스 귀감 '이달의 소상공인' 6명 선정

2023년 1분기…소상인 2명, 소공인 3명, 전통시장 상인 1명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왼쪽 4번째)이 2023년 1분기 이달의 소상공인 선정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강원도 원주에 있는 금성식당 정은주 대표 등 6명을 2023년 1분기 '이달의 소상공인'으로 선정했다.

 

17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달의 소상공인'은 경영혁신, 서비스 개선, 기술 및 연구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소상공인을 발굴·포상해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소상공인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도입한 제도다.

 

이번 모집에서는 신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개별신청, 단체 추천을 통한 신청 방식에 소진공 사업 담당자 추천이 추가됐다. 또한 기존 9개에 이르던 신청서류를 3개로 대폭 줄였다.

 

총 40여 업체가 지원한 가운데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소상인 2명, 소공인 3명, 전통시장 상인 1명을 최종 선정했다.

 

소상인 부문에는 강원도 원주의 금성식당과 충남 금산의 금강유통이 뽑혔다. 소공인 부문에서는 서울 금천구의 비에파, 경북 안동의 회곡양조장과 강원도 원주의 사이트글라스가 선정됐다. 전통시장 상인 부문에는 인천 미추홀의 낙원떡방앗간이 이름을 올렸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선정된 분들은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서비스 개선으로 다른 소상공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들이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단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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