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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청년층 맞춤형 임대주택 18호 건립 완료

사하구 공공리모델링 주택.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에 거주하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 청년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2개소 건립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은 기존 노후주택을 철거한 뒤 신축해 청년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주변의 임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은 지역 청년들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공사가 2020년부터 꾸준히 시행해 온 사업이다. 2020년 3개동 30호(사상·부산진구·금정구), 2021년 3개동 29호(연제·금정·동구)를 건립하고 공급을 완료했다.

 

올해는 2개동 18호(사하, 금정구)를 새로 건립했으며, 4월에 주택사용 승인을 취득한 뒤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수요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주택 공급을 통해 무주택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 모델을 적용한 주택 공급으로 임대주택의 품질과 이미지를 높혀 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