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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보험브리핑]롯데손보·현대해상·삼성생명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제78회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장기보장성보험 비중 목표로 85%를 제시했다.

 

◆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확보…"체질개선 성과 증명"

 

롯데손해보험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소월로 소재 본사에서 제7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주주총회에서는 4건의 보고안건과 재무제표의 승인 및 정관 일부 변경 등 3건의 부의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지난해 장기보장성보험 신규월납 매출액은 28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 동기(227억원) 대비 24.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신계약가치액은 1044억원이다. 2021년(711억원) 대비 46.8% 증가했다. 전체 원수보험료 내 장기보장성보험의 비중 역시 처음으로 80%를 넘겼다.

 

지난해 영업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채널 경쟁력 강화 전략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영업강화전략은 플랫폼을 활용한 사업모델 혁신을 골자로 한다.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는 "회사는 2019년 이후 회사에 가장 오랜 기간 높은 이익을 가져다 주는 장기보장성보험의 비중을 높이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이어왔다"며 "2023년엔 장기보장성보험의 비중을 85% 수준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와 금리인상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중장기 경영계획에 따라 내재가치 확보와 체질개선을 순조롭게 이어왔다"며 "성장세에 있는 보험영업이익과 높아진 자산 건전성을 바탕으로 체질개선의 성과를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해상, 메디컬플러스건강보험 출시 이미지./현대해상

현대해상이 보장 범위를 확대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 새로운 질병 출현…미래 위험 대비

 

현대해상은 매년 지출 의료비 총액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메디컬플러스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질병, 사고, 치료 방식에 구분 없이 연간 발생한 의료비 총액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금 지급 후에도 담보가 소멸하지 않아 매년 반복 보장이 가능하다.

 

기존 건강보험 대비 보장 영역을 확대했다. 그간 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임신·출산, 선천성질환뿐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미래 질병, 표적항암치료 등과 같은 신의료기술도 함께 보장한다.

 

보험기간 동안 보험금을 받지 못할 경우 환급금을 지급하는 선택특약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기간(5년) 동안 매년 본인이 지출한 급여 의료비가 100만원에 미달하면 50만원를 지급한다. 3대 질병, 치매 및 희귀질환 등으로 산정특례 대상자 된 중증 환자의 보장 공백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다.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5·10·15·20·30년만기 갱신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20년만기 40세 기준 남성은 약 3만원, 여성은 약 4만원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메디컬플러스 건강보험은 특정 질환, 치료 위주의 일회성 보장을 탈피한 신개념 건강보험으로, 이 상품을 통해 미래위험을 대비하고 체계적인 보장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삼성생명 퇴직연금 실무자 아카데미 이미지./삼성생명

삼성생명이 퇴직자의 노후 준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디폴트옵션 제도 등 지식 제공

 

삼성생명은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국 6개 주요 도시에서 '2023 삼성생명 퇴직연금 실무자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퇴직연금 아카데미는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변화하는 퇴직연금 제도에 관한 기업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교육간행물 및 비대면 강연으로 대했다. 올해는 4년 만에 대면교육이다. 오는 4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11일), 대구(12일), 인천(13일), 대전(14일), 광양(19일)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의 주요 내용은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 제도 도입에 따른 효과적인 운용 방안 ▲퇴직연금 전반의 필수 기초 지식 ▲퇴직연금 제도 운용 체크리스트 등이다. 지난 2019년 아카데미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93% 이상이 교육 내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4년만에 대면으로 재개되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 등 퇴직연금 전반에 걸친 유용한 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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