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이 주주총회 투표 시스템 확대에 나섰다.
◆ 전자투표, 30일 오후 5시까지 가능
롯데손해보험은 제78기 정기주주총회에 전자투표와 서면투표를 동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주총회는 오는 31일 진행한다. 전자투표는 현장에 참석하지 않아도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전자투표를 장려했다. 다만 전자투표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주주들을 위해 서면투표도 함께 마련했다.
전자투표 도입 배경에는 소액주주의 권리를 제고와 기업 지배구조 개선 노력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진적인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개선의 성과를 주주와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반려묘를 키우는 가정에 딱 맞춘 신상품을 출시했다.
◆ 만 20세까지 보장…만 10세까지 가입 가능,
삼성화재는 반려묘를 위한 다이렉트 펫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반려묘의 상해와 질병에 관한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비뇨기질환 보장, 사망위로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3~5년 주기의 갱신을 통해 최대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가능연령은 생후 61일부터 만 10세까지다.
상해 또는 질병으로 동물병원 내원 시 자기부담금을 공제한 후 가입한 비율만큼 보장받을 수 있다. 의료비 보장비율은 50%·70%·80% 중 선택 가능하다.
고비용 수술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수술비 확장담보를 선택 가입할 수 있다. 반려묘 수술비 담보는 의료비 보장금액을 초과하는 고비용 수술에 대해 회당 250만원 한도로 연 2회까지 지급한다.
비뇨기 질환으로 치료받은 경우에도 의료비 담보를 통해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담보경쟁력을 강화했다. 동물등록증을 사진으로 촬영 후 등록하면 월납입보험료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디지털장기영업부 관계자는 "지난 15년간 펫보험 판매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고객과 반려동물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상품구성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나무 심기 및 씨앗 파종 묘판 일구기 봉사를 진행했다.
◆ 도시 숲의 기능과 가치에 공감하는 기회
한화손해보험은 봉사단을 꾸려 마포구 난지도에 자리한 노을 공원에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생태복원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꿀벌의 번식을 위해 밀원수 쉬나무를 심었다. 이후 씨앗 파종 묘판 일구기, 식생마대 안에 도토리를 넣는 쌓는 '씨드뱅크' 작업, 낙엽을 활용한 잡초 제거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지구에 심는 희망 한 그루'란 이름으로 진행했다. 행사 참여 임직원들은 활동 전 교육을 통해 도시 숲의 기능과 가치에 대해 공감했다는 설명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올해도 임직원 참여 아래 분기별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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