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의정모니터단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제2기 의정모니터단 20명은 4일부터 2년간 활동한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지난 3일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이길호 의장은 "제1기 단원들이 쌓아온 경험이 제2기로 이어지도록 돕고, 더 전문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지원도 지속해서 계획할 것"이라며 "의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생각 제시, 개선 사항 제안 등 제2기 의정모니터단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의정모니터단은 의회와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제안, 조례 등 자치입법의 제?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의회 회기 동안 의원들의 의정활동 관찰?평가 등의 역할을 한다.
특히 군포시의회가 올해부터 상임위원회를 운영하는 것과 관련 의정모니터단도 기존의 4개 분과에서 2개 분과(행정복지, 산업건설)로 활동 범위를 전문화했다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의정모니터단은 위촉식 당일 자체적으로 임원(단장, 부단장, 총무)을 선임하고, 참여 분과 선정을 위한 토의, 의회 지원으로 초빙한 전문 강사의 교육(모니터링 방법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의회 의정모니터단 운영 근거와 역할 등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시의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군포시의원들은 2월 27일 제1기 의정모니터단과의 간담회를 개최,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시의회는 이현정 단장 등 제1기 단원 중 활발하게 활동했던 시민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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