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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신규 확진자 1만1246명…개학 후 이틀 연속 전주 대비 증가

지난 2일 개학한 충북 청주시 용아초등학교 학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등교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개학 이후 이틀 연속 전주 대비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1246명 늘어 누적 3055만510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388명) 대비 858명 증가했으며 1주 전 지난달 25일(1만55명)보다 1191명 증가했다.

 

지난 2일 전국적으로 학교 개학 이후 최근 이틀 연속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늘었다.

 

최근 토요일 0시 기준 확진자 추이를 보면 2월11일 1만2040명→18일 1만716명→25일 1만55명으로 감소하다 다시 이날 증가했다.

 

국내발생 사례는 1만1225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으로 나타났다.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진 사례는 8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3만4020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오후 기준 중환자 병상은 1045개 중 909개가 남아있으며 가동률은 13%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가동률은 5.9%로 783개 중 737개가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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