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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서울시 인재개발원 공직자 다산체험 청렴교육 실시

2023년 서울시 인재개발원 6급 공무원 73명이 강진 다산체험 청렴교육에 참여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3년만에 서울시 인재개발원 공직자들이 전남 강진군을 다시 찾았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서울시 인재개발원 다산체험 청렴교육에 서울시 소속 6급 공무원 73명이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공무원들은 조선 후기 최고 실학자로 평가받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걷고, 강진군 대표 감성 농박인 푸소(FU-SO)에서 숙박하며 다산의 올곧은 공명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다산체험 청렴교육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에 남긴 청렴과 애민정신의 흔적을 눈으로 직접 보며 배우는 현장 교육이다. 다산의 삶과 청렴의 실천을 주제로 강의를 듣고 다산초당, 백련사, 다산박물관, 백운동정원, 영랑생가 등 강진의 주요 문화유적을 답사하며 몸으로 청렴을 체득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산 유적지 체험은 공직자로서 청렴한 마음가짐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강진에서 배운 청렴을 서울시 공직자들에게 전해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군과 서울시는 지난 2015년 업무협약을 맺고, 2016년부터 매년 5급, 6급 공직자 현장체험교육을 강진에서 진행했다. 2020년까지 2,631명의 서울시 공직자가 다산청렴교육에 참여했으며 약 7억 2천만 원의 교육비 수입을 거뒀다.

 

한편, 강진군 다산박물관은 2011년부터 공직자 대상 청렴교육을 운영해 지금까지 47,000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다산공직관 청렴교육, 공무원 푸소(FU-SO) 청렴교육, 다산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진의 문화자원과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소개해 교육생들의 재방문을 이끌며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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