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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인평원)은 지난 15일 호텔농심 내당에서 2022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 현안해결 및 지역혁신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추진 등 대학의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이다.

 

2022년에는 지방자치단체 등의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한 현장 수요자 맞춤형 과제인 '지정과제'와 대학이 지역사회가 당면한 시급한 문제를 발굴해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제안하는 '자율과제'를 제시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계 강화를 꾀하였다.

 

2022년 컨소시엄형 선정 사업단은 총 5개다. 유형 Ⅰ(단기형)은 ▲ 한국해양대-'스스로 집수리학교' 기획 및 교육(실습형)(자율과제) ▲ 부산과학기술대-북구 반려동물 생명존중 인식개선 활성화 방안(지정과제)이 선정됐다.

 

유형 Ⅱ(장기형)은 ▲ 부산가톨릭대-초고령사회 웰다잉 건강생태계 조성 사업(오솔길 프로젝트)(지정과제/2차년도) ▲ 동서대-에버그린 프로젝트(지정과제/2차년도) ▲ 경성대-발달장애인 사회서비스 '다함께차차차' 자립과 영속성 확보(자율과제/1차년도)가 선정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컨소시엄형 5개 사업단 및 인평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사업단별 사업성과를 발표했으며, 성과확산을 위한 논의 등 사업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한국해양대 사업단은 동구 좌천동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스스로 집수리학교' 등을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일부 주민들은 2022년 좌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돼 스스로 집수리 혹은 골목길 환경개선을 직접 주도하고 참여했다.

 

부산과학기술대 사업단은 북구청의 대응자금(600만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했으며, 북구청 연계 반려동물 생명존중 인식교육 등을 추진했다.사업에 참여한 부산과학기술대 학생들은 '제40회 대한민국 신미술대전'에 출전해 수상(최우수상3, 우수상6, 특선1)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부산가톨릭대 사업단은 관내 인근 대학인 대동대학교와 솔주니어를 결성해 지역 요양원을 방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지역 요양원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해 다른 지역의 풍경을 담은 360 VR을 제작해 어르신들께 선보이기도 했다.

 

동서대 사업단은 기장군 거주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에버그린 영화대학 등을 운영했다. 소속 배우들은 광동제약 캠페인 '비타500 온국민 온에어' 광고를 촬영했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협의를 통해 환우들의 복지 차원에서 에버그린 공연 '문학의 향기'를 진행하였다.

 

경성대 사업단은 발달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차차차 체육교실', '찾아가는 차차차' 등을 운영했다. 발달장애인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 '나를 위해 맘마미아'를 진행했으며, SOK(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태권도대회 부산광역시 종합 우승(금메달4, 은메달1, 동메달1)을 차지했다.

 

설상철 인평원장은 "그간 지역현안 해결과 사업성과를 위해 노력해 주신 5개 사업단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하다"며 "오늘 성과공유회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가치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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