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지난 17일 오후 7시 대저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023년 대저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사업추진 절차, 경계설정 기준 및 조정금에 대한 내용 등을 안내하고 토지소유자들의 협조 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 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올해 강서구에서 추진하는 대저2지구는 대저2동 1825-8번지 일원 229필지, 면적 6만 10㎡ 규모로 시행되며 국비 5700여만 원을 들여, 2024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병곤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재산권 행사의 불편과 이웃 간 경계분쟁이 해소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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