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19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총 8곳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수암상가시장을 시작으로 ▲수암종합시장 ▲수암회시장 ▲신정상가시장 ▲신정시장 ▲무거현대시장 ▲울산번개시장 ▲야음상가시장을 순차적으로 찾아 새해인사를 나누고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착한소비 물가안정, 전통시장 이용'홍보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여 물가 폭등 속에서도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노력도 잊지 않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물가 속 가정 경제를 지키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착한 소비'에 구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이 좀 더 활기를 찾고 기쁜 마음으로 명절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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