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는 14일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지정 되었다.
2014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신규 인증 받은 후 2017년 유효기간 연장과 2019년 재인증을 거쳐 올해 2번째 재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사하구청은 2025년까지 자격을 유지한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일·가정 양립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사하구는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을 장려하는 가족사랑의 날 운영, 휴양시설 이용 지원, 가족돌봄 휴직·휴가 이용, 임산부 편의용품비 지원 등을 시행하여 가족친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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