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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 강서구, 사랑의 안경 지원 사업 추진

부산 강서구가 사랑의 안경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사진/부산 강서구

강서구가 시력이 불편한 지역 주민을 위해 시력을 측정하고 안경(돋보기)를 제작해 지원하는 사랑의 안경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강서구 녹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녹산동에 거주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 계층을 대상으로 안경 지원을 위한 신청자를 접수받고 지난 11월 지사휴먼시아 아파트 및 사암경로당 공원을 거점으로 대상자에 대해 시력을 측정했다.

 

몸이 불편한 대상자의 경우 대상 가정을 방문하였으며, 시력 측정을 완료한 81명에 대하여 맞춤 안경 제작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녹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낙동종합사회복지관,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의 후원으로 시행되었으며 12월 1일 녹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총 81명의 대상자에게 맞춤 안경을 지원하였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안경을 5년 전에 맞추고 여건이 되지 않아 교체할 수 없었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이경수 녹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밝고 건강한 세상을 함께 나누어 가고자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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