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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신속대응 교육

창녕군이 '2022년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대응 도상훈련'을 진행한다. 사진/창녕군

창녕군은 보건소 전 직원대상 대상으로 '2022년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대응 도상훈련'을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12월 14, 16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재난을 비롯한 다수 사망사고에 대응하여 실제 상황을 가상해 진행한다. 사고 발생 시점부터 현장에서 응급의료소의 설치 운영, 환자의 분류, 처치 및 인근 병원으로 환자 이송이 완료될 때까지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초기대응을 높이기 위한 이론과 실습 위주의 도상훈련이다.

 

경남권역응급의료센터(양산부산대병원, 창원삼성병원) 6명으로 구성된 전문팀이 교육을 맡아 신속대응반 개인별 역할 및 비상 상황 시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응급의료 및 사상자 현황 수집 등의 역할을 한다.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중증도 분류반, 응급 처치반, 이송반, 의료자원지원반, 임시영안소 등 5개 응급의료반으로 편성돼있다. 재난 시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응급의료지원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코로나19 7차 재유행에 따라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했다.

 

이성옥 보건소장은 "매년 지속적인 교육·훈련 진행로 사고 발생 시 현장 중심의 신속한 응급의료지원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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