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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코로나19 신규 확진 5만 2788명…추가접종시 각종 할인혜택 제공

코로나19 주간 확진자·위중증·사망자 등을 나타내는 그래프.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0시 기준 5만2788명으로 집계됐다.

 

전일보다 910명 감소했고 전주 동일(5만589명) 대비 2199명 증가한 수치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478명으로 전날보다 25명 늘었다. 지난 19일 이후 8일째 400명대를 유지 중이다.

 

일일 사망자는 52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이날 확진자는 국내 발생 5만2726명, 해외 유입 62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2689만488명(해외 유입 7만1177명)이다.

 

정부는 지난 24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간격을 4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했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3개월 간격으로 당일접종과 사전예약 접종이 가능해졌다.

 

질병청은 2가 백신 접종에 집중하기 위해 접종유형도 단일화했다. 다음달 17일부터는 모더나 단가백신이 종료되고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스카이코비원 등 기존백신 3·4차접종도 중단한다.

 

방역 당국은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를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했다.

 

접종자는 각종 문화체험 및 지자체 소관 시설 이용시 할인 혜택을 받는다. 템플스테이 할인, 고궁·능원 무료 입장 등이다. 접종에 대한 접근도 높여 사전예약 없이 당일 내원으로 현장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자에 대해 유급 휴가 또는 병가 사용도 적극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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