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14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산지역 (예비) 사회적기업 상담사로 활동 중인 김태현 노무사는 올바른 노사관계를 위한 인사·노무 교육을 진행하며, 근로 계약과 근로 시간, 최저임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최은경 세무사는 기업 운영에 필요한 기초 세무·회계 교육을 통해 부가가치세와 원천세, 법인세 신고 및 납부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한편 11월 현재 울산 중구에는 인증사회적기업 18개, 예비사회적기업 17개, 마을기업 10개 등 총 4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중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가 지역에 튼튼하게 뿌리내리고 질 좋은 일자리가 더욱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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