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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노인체험 장비 착용 캠페인 진행

고성군이 노인체험 장비 착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경남 고성군

고성군은 지난 12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노인 신체 체험 장비를 착용해 미래에 노인이 되는 나의 신체 변화를 미리 체험하며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노인 신체 체험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제4차 고성벼룩시장에서 고성군어르신센터의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으며, 노인의 특성과 노화 과정의 올바른 이해로 세대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대 공감을 위한 노인 신체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노인의 감각과 체력을 경험할 수 있는 옷을 입고, 지팡이로 보행하기, 글씨 쓰기, 책 읽기 등 노인의 일상생활을 느껴보았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노인이 되면 아, 이런 느낌이구나 싶었다. 몸이 뻣뻣해지고 눈이 침침했다"며 "우리 할머니가 이렇게 무거운 몸과 침침한 눈으로 일상생활을 하시는 줄 몰랐는데 체험을 하고 나니 허리와 다리가 아프고 할머니 생각에 살짝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노인 체험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하고, 청년들이 어르신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기를 하는 바람으로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성군에서는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성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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