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 9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2022년 경남자활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지역자활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남 도내 자활종사자들의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남 19개 지역자활센터와 1개 광역자활센터 종사자 230여 명이 참석해 1,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산청 약초와 항노화 등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동의보감촌 투어를 비롯해 팀별 레크레이션이 이뤄졌다.
2부 행사에서는 어울림마당 행사를 통해 자활종사자 간 친목 도모와 유대 강화, 정보 교류의 장이 열렸다.
또 내년 개최 예정인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알리는 시간도 마련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남 지역 자활사업의 네트워크 구축 및 종사자 상호 간 정보를 교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을 도모하고 자활사업단 운영 및 자활기업 설립·운영 지원, 취업상담, 직업교육 등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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