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성남시의회, ‘주차난 해결’ 탄력주차 기술 현장 검증 시연

성남시의회 제공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지난 2일 성남시 주차난 해결을 위한 연구모임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연구모임은 최종성 대표의원, 박경희 의원, 안광림 의원, 이준배 의원, 박기범 의원, 김윤환 의원이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박광순 의장과 고병용 의원도 참석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가천대 도시계획학과 이재덕 교수가 노상주차 현황 및 문제점 분석, 관련 법규 검토 등 진행 중인 연구 내용과 함께 동성아이텍(대표 이용석)의 '탄력주차' 기술을 주차 문제의 해결 대안으로 제시했으며 시뮬레이션 분석 대상 테스트베드 후보지를 발표했다.

 

이어 가천대학교 내 주차장으로 자리를 이동해 탄력주차의 전체 프로세스를 검증하는 현장 시연과 주차장 등록부터 앱 회원가입, 입차, 부정주차 단속, 출차 및 결제, 관리자 페이지 등 일련의 과정을 직접 시연했으며 이날 가천대학교 도시계획학과 장일준 교수가 총괄했다.

 

탄력주차는 IoT센서나 카메라 등의 하드웨어 없이도 주차장을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주차면의 디지털화를 통해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기에는 관리 부담이 큰 노상 공영주차장의 무인화가 가능하다.

 

시민들은 앱으로 목적지 근처 주차장의 주차 가능 대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주차관리요원의 부재 등으로 인해 입·출차가 지연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출차 시에는 후불결제 방식으로 이용 시간만큼 자동으로 결제가 완료되며 운전자들이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기존에 사용하는 네비게이션앱을 연계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한편, 주차난 해결을 위한 연구모임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성남시의회와 가천대학교는 이번 연구에서 테스트베드 분석을 통해 새로운 기술 도입의 효과성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