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지난 4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해 신뢰받는 공직문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직자 청렴 실천 결의대회는 구청 공무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공직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부패척결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동시에 직원들 스스로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공직자의 윤리의식 제고를 강조하고 법령 준수 및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구는 청렴실천 결의대회가 끝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 공공기관 갑질부문,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주제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