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보건소와 울산광역시 취약노동자건강증진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북부센터가 7일 오전 11시 중구보건소에서 소상공인 건강증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안전보건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영세 자영업자와 시장 상인 등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세 기관은 ▲소상공인 심뇌혈관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지도 실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 상담 및 교육 운영 ▲자가 건강관리 지원사업 추진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대다수의 소상공인들이 혼자 일하거나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미만인 사업장에 근무하다 보니 자신의 몸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긴밀한 상호 협력 및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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