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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체납자 실태조사 운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경기도 주관 '2022년(2021년실적) 체납실태조사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2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한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올해 ▲지방세 체납정리 부문 ▲세외수입 체납정리 부문 ▲법인세무조사 부문 ▲체납실태조사 운영 부문 등의 우수기관 선정 4관왕의 수상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체납관리단 체납실태조사 업무전반에 대해 ▲체납관리단 채용비율 ▲체납관리단 1인당 현장방문율 ▲체납관리단 징수비율 ▲복지연계비율 등 2개분야 4개 지표에 대하여 평가가 이뤄졌다.

 

그간 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27명으로 구성된 '체납관리단'을 운영해 체납자 9,258명의 체납액 16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생계형 체납자 46명에게는 복지지원을 연계해 지원방법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병천 세정과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징수여건 속에서도 체납관리단 직원, 실태조사원들의 노력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고액·고질 체납자는 가택수색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생계형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유도 및 복지연계를 통해 군민에게 공감 받는 따뜻한 조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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