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보다 4000여명 증가하면서 신규확진자가 2만6000여명에 달했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2만6906명 늘어 누적 2527만1078명이 됐다. 전날 0시(2만4751명)보다 2155명(8.7%), 1주전(2만2832명) 대비 4074명(17.8%) 늘어났다.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감염재생산지수가 1.09로 9주 만에 1을 넘었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이상이면 유행 확산세로 판단한다.
국내발생 확진자 2만6858명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 7366명(27.4%),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4704명(17.5%)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8명이며 검역 단계에서 13명이 확진됐으며 내국인이 42명, 외국인이 6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에서는 서울 6016명, 경기 8055명, 인천 1698명으로 모두 1만5769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1137명으로 ▲경북 1402명 ▲경남 1222명 ▲부산 1220명 ▲대구 1002명 ▲강원 960명 ▲충남 911명 ▲대전 808명 ▲충북 740명 ▲전북 735명 ▲전남 677명 ▲광주 635명 ▲울산 452명 ▲세종 193명 ▲제주 167명 등 순이다.
코로나로 사망한 환자는 전날보다 8명 감소한 22명이다. 60세 이상이 19명이며 50대 2명, 4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974명으로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인 0.11%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8.1%로 전체 병상 1572개 가운데 1288개가 사용가능하다. 수도권 가동률은 17.55, 비수도권은 19.4%로 집계됐다.
또한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2만6007명이 신규 배정돼 총 14만76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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