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디지털영상마케팅학과(옛 광고홍보학과)는 지난 11~13일까지 현장수업의 일환으로 중구 유라리광장에서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요 섹션인 '동네방네BIFF'의 현장 지원활동을 펼쳤다.

동네방네BIFF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부산지역의 16개 구(군)의 지역 명소를 찾아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좋은 영화를 상영하고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고신대학교 디지털영상마케팅학과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현장이음학습'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현장수업을 추진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영도대교 바로 아래, 유라리광장에서 진행된 영화상영과 축하공연 등의 진행요원으로 활동하며 미처 알지 못했던 지역문화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산국제영화의 여러 프로그램에 대한 더욱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학과장 이영수 교수는 "앞으로 계속해서 학생들이 현장수업을 통해 실무를 익히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