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정비창은 29일 오전 부산 사하구 다대포항에서 해양오염 긴급방제훈련을 진행했다.
해양오염 긴급방제훈련은 예인정 2척, 방제인력 약 30명이 동원된 가운데 상가중인 수리함정이 선체작업 중 연료탱크 파공으로 해상에 기름이 유출된 상황을 가상해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기름유출 긴급 메시지 전파 ▲선체팀 수리함정 파공부 봉쇄 및 2차 기름 유출 차단 ▲현장지원팀 오일펜스 설치 및 방제용품 지원 ▲예인정(1호, 2호) 오일펜스 전장 및 소화포 유막분산 순으로 진행했다.
박상식 창장은 "수리 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사고 방지를 위해 사전교육을 철저히 진행하고, 정기적인 방제훈련 진행로 오염사고 방제대응력을 항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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