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하여 지난 22일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효과적인 전환을 위한 연계사업 발굴 및 실천 등 상호 교류·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향후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소통 ▲지속 가능한 발전 사업 발굴 및 현장 지원 ▲에너지효율 향상사업 ▲탄소중립 캠페인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전기자동차 보급이 활발함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 모두 2050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맡아,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 및 다양한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지역경제 성장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