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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교직원들, 추석맞이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사진/경남도립남해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 교직원들이 남해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밥상·차례상에 올릴 식재료를 구매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남해대학 조현명 총장과 교직원 20여 명은 지난 7일 오후 5시 남해전통시장을 찾아 국내산 수산물 구매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에 참가했다.

 

9월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기간 안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 비용을 환급해 주는 행사다. 추석 명절을 맞아 경상남도가 지역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밥상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남해대학 교직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추석 차례상과 밥상에 올릴 신선한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된 것 같아 더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남해대학은 코로나19로 지역상권이 위협받던 지난해 8월에도 남해군과 신선한 남해산 식재료 공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교내식당 식재료를 남해산으로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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