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지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중구노인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 중구시니어클럽, 동 행정복지센터 총 5곳이다.
중구는 사업 참여자 모집·선정 과정의 적정성, 사업 추진실적, 보조금 집행 적절성 등 사업 운영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선 경고 조치를 한 뒤 내년도 사업 중단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올해 117억 원의 예산을 들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45개를 추진하면서 어르신 3221명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지도 점검을 통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나아가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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