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민생경제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윤태한)는 5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 부산시 민생경제 안정대책 주요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민생경제대책 특별위원회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26일 제307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11명의 위원을 선임, 활동해오고 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부산시 이준승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을 포함한 5명의 실국장이 참석, 지난 7월 14일 부산시에서 발표한 민생경제 안정대책의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민생경제대책 특별위원회는 질의응답을 통해 물가안정 정책 마련을 위한 부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과감한 정책자금 집행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사각지대에 대한 보완대책 마련을 적극 요청하였다.
윤태한 특위 위원장은 "현재 고금리, 고물가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어, 부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시의회는 시민단체, 소상공인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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