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24, 25일 1박 2일간 경북 울진군 일원에서 '자원봉사단체 리더 힐링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대형 산불로 침체한 울진 지역의 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재난 상황 속에서 빛을 발한 울진군 자원봉사 현장 대응력을 익히기 위해 진행한다.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리더 및 관리자 86명을 대상으로 재난 이후에 남겨진 과제를 공유하면서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울주군의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행사 첫날 참석자들은 ▲후포스카이워크 ▲성류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덕구온천 ▲이현세 만화거리 등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울주군자원봉사센터 김외화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자원봉사단체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팬데믹 시대에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느라 지친 심신을 달래며 더 발전하고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