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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로봇 협업 업무자동화 통해 업무혁신 '박차'

2019년부터 가상화 방식 업무자동화 시스템 구축…직원 업무량 ↓

 

부산에 있는 기술보증기금 본사.

기술보증기금이 로봇과 협업하는 업무자동화(RPA)를 사내 업무 전반에 적용하는 등 업무혁신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RPA(Robot Process Automation)는 IT환경에서 사람의 행동을 복제해 여러 시스템의 반복적 작업을 자동화하는 기술로 개인비서처럼 업무를 도와주는 로봇이다.

 

22일 기보에 따르면 기보의 업무자동화시스템은 ▲시간외 근무기록 결재, 회계보고서 결재, 우편물 등기 추적 등 단순 서무 업무 ▲기술평가료 정산, 분할상환금 충당 처리와 같은 간단한 회계처리 ▲환율정보 수집, 전자공시시스템 감사보고서 수집, 기업정보 리포트 수집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량을 상당 부분 절감하고 있다.

 

기보는 2019년 업무자동화 소프트웨어(RPA)를 활용한 '가상화 방식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처음 구축해 업무에 반영해왔다. 지난해 74개 업무에 전면 적용해 연간 4만4000시간 이상의 업무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보의 시스템은 공공기관 최초의 '가상화 방식 업무 자동화' 사례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2년 '국가 인사업무 발전 유공(인사혁신)'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보는 최근 인재개발원에서 사용자가 필요시 수시로 업무를 변경하고 즉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PC전용 시스템을 활용한 'RPA 봇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업무자동화 지속적인 확대, 사내 로봇 경진대회 등을 통해 기보의 모든 직원이 로봇과 협업하는 디지털 금융혁신에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면서 "기보는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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