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의 부산청년희망 신용상담센터는 부산 연제구 부산신용보증재단빌딩 2층 교육장에서 양준혁 전 삼성라이온즈 야구선수(현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를 초청해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이라는 주제로 제1기 집합교육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청년 5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은 양준혁 이사장의 32년 야구선수 시절 이야기를 담담히 담아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청년들에게 "끊임없이 노력하고, 현재에 머무르지 말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년들의 진지한 고민과 그의 상담도 이어졌다.
양준혁 이사장이 몸소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는 코로나19와 경제 위기로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됐다. 실제로 강연 중에 여러 차례 박수가 터졌으며, 강연이 끝난 후 양준혁 이사장과 사진을 찍기 위해 장사진이 펼쳐졌다.
부산청년희망 신용상담센터 장미임 팀장은 "힘든 삶을 살아가는 부산 청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강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필요한 주제로 집합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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