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부산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난 10일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에 대한 폭력예방교육 확산과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산지역 장애인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인식개선을 통해 폭력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복지관 이용 장애인 대상 폭력예방교육을 지원하고, 다양한 홍보 와 장애인 역량강화를 통한 인식개선, 기타 상호발전 및 우호증진 등에 필요한 부분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원장은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성폭력이나 성적 착취 등 성적 자기결정권이 침해 당하는 사회가 돼서는 안 된다"며 "장애인의 권리가 존중되고 성적 유린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정책적 기제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장애인의 역량강화는 물론 성평등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