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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도림천 범람 주민 대피 공지··· 산사태 경보도 발령

중부 지방 집중호우로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통제된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북단 인근 도로가 퇴근길 정체를 빚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뉴시스

서울 관악구가 폭우가 쏟아져 도림천이 범람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대피 공지를 내렸다.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오후 9시26분 현재 폭우에 도림천이 범람하고 있으니 저지대 주민들은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산사태 경보도 발령됐다.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산사태 발생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공지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같은날 오후 8시40분 안양천 오금교 일대 홍수주의보를 발령하면서 하천변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현재 대곡교, 오금교, 중랑교, 진관교 일대에도 홍수주의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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