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5일 김해시 부원동 부원우체국 6층에서 '김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한 김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는 경남경영자총협회가 위탁 운영하며 관내 자동차, 기계 등 위기산업 조기 퇴직자와 실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개소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민홍철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최동석 김해시의회 부의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안충용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지사장 ▲유진우 김해고용복지+센터소장 등이 참석했다.
김해 지원센터에는 총 6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조기 퇴직자, 실직자들을 위한 초기 심리상담과 1대1 맞춤형 상담으로 취업자의 역량 분석 후 취업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적 구직계획을 수립해 집중적으로 취업을 알선한다.
또 취업 디딤돌 프로그램으로 적재·적소에 맞는 이력서 작성과 경력 개발, 진로 결정을 위한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동행면접, 채용박람회 등도 진행한다.
아울러 경남 지원센터의 채용장려금 사업, 지역고용복지+센터의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시너지 창출을 유도해 올해 150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360명에게 고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문의는 대표번호로 하면 된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 지원센터 개소로 관내 위기산업 조기 퇴직자와 실직자들의 인생 재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재취업 의지가 있는 사람들이 고용이라는 최종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취업 역량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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