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프놈펜에 봉사단을 파견, 호산나 학교 및 쩡아엑 보건소에서 지역 주민·보건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기본교육과 보건·위생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부산해외봉사단'은 부산광역시간호사회가 박정하(동서대 간호학과), 정희영(부산여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2인을 파견 지원했고, 부산대 간호대학 김동희 교수와 부산여대, 순천향대학교 간호대학생 5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프놈펜시 보건 관계자는 "부산 지역 전문가들의 지도로 심정지자 목격 상황부터 심폐소생술 실행법, 구조대 인계까지 구조상황 전반을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받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말했다.
봉사단 활동에 참여한 동서대 박정하 교수는 "캄보디아 내의 심폐소생술 및 보건·위생 인식을 제고하고, 부산시와 프놈펜 현지의 민관 협력 체계 구축으로 전문가에 의한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 이번 봉사단이 거둔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009년부터 부산시 자매·우호도시 가운데 ODA 사업 협력국을 중심으로 부산해외봉사단(Busan Global Friends)을 파견해오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우호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대상으로 유아 환경교육 개선을 위해 온·오프라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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