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창의적·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제도 개선 및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4명을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중구는 지난 6월 말 부서 추천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발굴, 주민 체감도 및 과제의 창의성 등 4개 항목을 심사하고 인사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우수 등급에는 기획예산실 김민진 주무관과 문화관광과 김희은 주무관이 선정됐다.
기획예산실 김민진 주무관은 ▲'소소한(작지만 소중한) 제안게시판' 운영으로 직원 제안 활성화, 문화관광과 김희은 주무관은 ▲지역 최초 '자체 개발 디지털기반(플랫폼)' 활용으로 시·공간 제약 없는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장려에는 여성가족과 곽태현 계장과 세무2과 김다인 계장이 선정됐다.
여성가족과 곽태현 계장은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 창의적 추진, 세무2과 김다인 계장은 ▲'당근마켓' 연계 생활밀착형 지방세 업무 등 홍보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납세자 편의 증진을 위한 '취득세 신고부터 등기까지' 동영상 제작 ▲사회적 배려대상 민원서비스 '민원인 손잡고 동행' 운영 사례 등이 우수사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 4명에게는 성과 상여금 최고 등급 또는 모범공무원 우선 선발 등의 인사상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중구는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며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들에게 노력에 상응하는 혜택을 부여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매년 상·하반기 선발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각자 자리에서 문제의식을 느끼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다"며 "앞으로도 진취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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