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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위, 첫 회의 진행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별위원회가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미지/울산광역시의회 홈페이지

울산광역시의회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지난 21일 오후 1시 10분 시의회 5층 환경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권과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첫 특위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특위는 제2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해 공진혁, 손명희, 정치락, 김종훈, 이성룡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를 통해 손명희 의원을 위원장, 공진혁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특위는 울산의료원 건립, 산재전문병원 건립 등 공공의료시설 확충 지원과 제2 울산대병원 건립, 울산대 의대 울산 환원 추진 등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 등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구성됐으며 2023년 7월 2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손명희 위원장은 "2020년 이후 최근까지 40만명 가까운 울산시민이 코로나 19에 감염됐으나,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감내했다"며 "울산의료원 건립 타당성 재조사 통과 등 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권과 필수 의료서비스 보장과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제공해 시민의 건강 보호와 건강 증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위는 앞으로 1년간 공공의료시설 사업 현장 및 중앙부처 등 기관방문과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지역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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