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4일 사하구 다대동에서 의료산업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사하구을 조경태 국회의원 ▲부산광역시 신창호 산업통상국장 ▲부산광역시의회 성창용 의원, 이복조 의원 ▲정성운 부산대학교병원장 직무대행 ▲오경승 고신대복음병원장 ▲안희배 동아대학교병원장 ▲양재욱 인제대학교 백병원 기획실장 등 유관 기관 및 기업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현판식에 이어 센터소개 및 추진경과 보고, 기부 물품 전달식, 센터 내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의료산업기술지원센터는 사하구 다대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3798㎡)로 건립됐다.
2018년 산업부 '차세대재활복지의료기기산업 육성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돼 290억원(국비 100억원, 시비 190억원)의 사업비를 유치하고, 2019년 공사에 착공해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의료기기 및 복지용구 등 약 50종의 첨단장비를 갖춰 KOLAS 공인시험인증을 수행하며 기업-대학-시민이 함께 연구 개발하는 리빙랩 운영이 가능하도록 사용적합성평가실과 환경모사실증평가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의료산업기술지원센터로 지역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부산이 전국 헬스케어, 의료기기산업 지원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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