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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지역 대기업-스타트업 협업사례 발굴

돼지국밥 밀키트. 사진/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BNK 부산은행과 함께 지역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 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해 지역 내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대-스타 콜라보 부스터 프로그램'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펀슈머(fun+consumer, 재미를 쫓는 소비자) 마케팅'의 하나로 이색 협업상품을 출시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부산지역의 대기업과 중소기업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스타 콜라보 부스터 프로그램 사업은 이러한 대·중견기업과 중소·스타트업의 우수협업 사례를 발굴하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중견기업은 ESG를 선도하는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이미지를 제고하고, 중소·스타트업은 협업을 통해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당 사업에 참가한 기업들의 우수 협업사례는 지역방송을 통한 홍보지원과 중기부장관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동남권 대표 주류 제조업체인 대선주조는 최근 부산 기장군 소재의 프론티어식품과 협력해 만든 '돼지국밥 밀키트' 제품을 출시해 2주 만에 4만 여개 제품이 완판되는 성과를 냈다.

 

또 국내 대표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인 이니스프리는 코로나19로 감소한 지역 오프라인 매장 고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부산 캐릭터 부기, 꼬등어 등과 함께 오프라인 매장 이벤트를 개최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에어부산×모모스커피 ▲파크랜드×에코인블랭크 ▲르노코리아×투어스태프 ▲메가박스중앙×샤콘느 등 더 다양한 협업사례를 오는 15·22·29일 매주 금요일 부산MBC '부라보(부산을 라이브로 보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단 박성일 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업과 지역 스타트업의 상생협력 문화가 확산돼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사례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제진흥원은 자발적 협업이 어려운 중소·스타트업을 위해 직접 파트너 대기업 등을 발굴해 매칭해주는 사업을 오는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업포털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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