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하고자 지난 11, 12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9곳의 경로당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장 점검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냉방기 상태를 점검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군은 이날 에어컨 실내외기 등 냉방기기 점검 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안내와 함께 실내마스크 착용·손씻기·환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은 모든 경로당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해 냉방기기 점검 결과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기기는 7월 중 모두 정비하고 애로사항은 빠르게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폭염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시원한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시기 바란다"며 "경로당 이용 불편사항은 읍면으로 신고하면 신속히 조치해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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