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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성료

동명대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모습. 사진/동명대학교

동명대학교는 고교생·시민 등 총 1200여명이 지난 7월 8, 9일 이틀간 무더위 속에서도 동명대 캠퍼스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를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어서와 경찰은 처음이지 ▲드론 특별체험, 반려동물행동교정상담 ▲언어재활사·청능사검사 ▲항공서비스VR체험 ▲재활트레이닝 6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직업탐색존, 진로탐색존, 스포츠레저존, 문화예술존, 캠퍼스투어 등을 통해 이틀간 펼쳐졌다.

 

대운동장과 대학본부경영관, 사회과학관, 건축디자인관, 학생복지관, 중앙도서관, 동명관 제1공학관, 제3공학관, 제1정보통신관, 항만물류관, PRIME홍보관 등 사실상 동명대 캠퍼스 전역에서 행사가 열린 첫날 행사는 고교생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튿날에는 일반 시민과 가족 단위의 체험이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의 반려동물단과대학 '반려동물대학'을 신설한 동명대 반려동물보건학과와 한국애견협회 관계자들이 반려동물 훈련 시범을 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직접 만들어보는 블루투스 스피커 DIY ▲나만의 석고 방향제 만들기 ▲로봇팔 분리수거기 제작 체험 ▲F1태양광자동차 만들기 등의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행사 첫날인 8일 오프닝 행사에는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이동렬 한국일보 부울경취재본부 총괄본부장 ▲송연익 부산시볼링협회장 ▲박은수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등이 참석했다.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 연주와 동명대 댄스동아리 공연 등이 축하 무대로 꾸려졌다.

 

행사에서는 대학 재학생 봉사자 30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진행을 지원했다. 미스부산울산경남 당선자인 동명대 홍보대사 6명도 이를 도왔다.

 

나만의 오리지널 석고 방향제 만들기 부스를 운영한 산업디자인학과 김종기 교수는 "부스를 찾는 이가 많아 재료가 일찍 소진될 정도였다"며 "첫날 오전 소나기와 이튿날 폭염 속에서도 체험자들의 반응이 좋았고, 운영진들도 더웠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관람체험객과 봉사자들의 호응도 컸다. 행사에 참여한 고교생은 "대학 캠퍼스에서의 낭만을 미리 느낀 것 같다"며 "적성 파악과 진로 및 직업선택 등에 직접적 도움되는 수십가지 체험을 한 곳에서 할 수 있으니 무더위는 아무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전호환 Do-ing 총장은 "최근 동명대가 선정된 교육부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Do-ing 진로·직업체험박람회는 산학관연 각계와 협력하며 시행한 사상 첫 중규모 오픈캠퍼스행사라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준비 기간과 행사 기간 내내 Do-ing(도전·체험·실천) 인재 육성대학으로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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