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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조 AI 현장실무형 인력 양성교육 추진

창원시가 대학생 및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제조AI 인력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는 관내 대학생 및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현장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제조 인공지능(AI) 인력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경남ICT협회가 위탁 수행한다.

 

시는 '스마트공장에서의 AI 및 빅데이터 활용 기초'라는 과정으로 이론과 현장실습을 통해 제조현장 실무형 인력양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관내 대학생 및 미취업자 25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및 파이썬 개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이해 ▲스마트팩토리 공급망관리 및 머신비전 ▲제조현장 분석과제 모델링 ▲제조현장 설비 및 제품 데이터 가공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2일 ICT 기업 30여개사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사업설명회를 진행했으며, 8월 예정된 2차 교육에 대해 제조 현장의 데이터 활용을 통한 불량 검출 및 데이터 분석·해석 등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인력양성 프로젝트는 스마트화하는 기업 환경에 발 맞춰 제조 AI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해 기업 인력난 해소는 물론,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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