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민선 7기 성공적 변화를 발판으로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민선 8기 체제로 전격 출범한다.
28일 북구에 따르면 문인 북구청장은 민선 8기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 북구 비전선포' 및 '섬김과 현장중심 소통행정'으로 민선 8기를 시작한다.
문 구청장은 다음달 1일 오전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배식 봉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섬김의 자세로 민선 8기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오후에는 '7월 중 열린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전국 지자체가 주목하는 선도도시 북구 건설을 위한 '민선 8기 구민께 드리는 10가지 도약의 길'을 선포한다.
영상을 통해 소상공인 활력 도시 AI거점도시 드론산업 활성화 청년도약 도시 소외받지 않는 포용복지 도시 마을 브랜드화 매력적인 관광도시 도시재생 혁신 탄소중립 선도도시 재난안심 도시 등 더 살기 좋은 북구 완성을 위한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3년 연속 예산 1조 원 시대, 대통령상 6회 및 국무총리상 7회 수상,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생활인프라 확충, 드론산업 개척, 3년 연속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등 지방자치 경쟁력에서 전국 시·군·구 최고의 혁신성장을 이룬 민선 7기 성과도 공유한다.
이는 민선 7기 확실한 변화상을 바탕으로 민선 8기 행복 북구 완성 비전을 43만 구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일궈 나가겠다는 문 구청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이와 연계해 민선 8기 제1호 결재는 '민생경제회복 상생기금 조성계획'으로 하고 바로 이어 소상공인 및 청년 지원 정책 관련 민생현장 2곳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민선 8기 재선 구청장 당선은 43만 구민 여러분이 북구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맡겨주신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4년은 새로운 도약의 기간으로 삼고 오롯이 '구민만을 위한', '구민이 더 행복한', '구민이 주인'이 되는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북구'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인 북구청장은 재선 구청장으로 당선되자마자 쉼 없이 재난취약지역 현장점검, 28개 동 주민과의 대화 등을 실시, 현장중심 행정의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민선 8기 정책 기조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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