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회>
▲학자금 대출 체납자가 2017년 비교 3배 가량 증가했지만 정부는 교육 개혁으로 등록금 규제 완화를 언급하면서 학생들이 호소에 나섰다.
▲앞으로는 대형마트 등에 입점한 매장 임차인이나 대리점주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등 불가피한 사유로 폐업하는 경우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이나 손해배상 등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7월부터 반도체 업종 등 사업장들은 근로자 대상 특수건강검진을 한 달가량 늦게 완료해도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동종 설비를 추가하거나 옮길 경우 정부에 관련 자료를 반복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 6월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체에 해로운 오존 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오존주의보 발령일도 10년 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27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로서는 국제 외교무대 데뷔전이다. 윤 대통령은 오는 29일(현지시각)부터 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양일간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나토 정상회의는 물론, 양자·다자 회담 등 13개국 정상과의 회담과 경제인 오찬 등 14개 이상의 공식 외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검찰 수사권 관련 법안에 대한)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제소 취소 조건은 수용 불가"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이 211건의 에너지·환경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이전한다.
▲국가보훈처(이하 보훈처)가 지난 20일 '제복의 영웅들'이란 프로젝트명으로 공개한 한국전쟁(6.25) 참전용사의 새로운 단체복은 대대적인 홍보에 힘입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나오고 있지만, 매년 옷만 바꿔가며 '아옹'하는 식의 눈가림일 뿐 선양사업의 본질과거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민들이 퀴어축제 개최 반대, 가로수 확충, 전기차 화재 진압법 개선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요구했다.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표절 논문을 제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서울대가 총장 직권 조사를 결정했다.
▲서울시는 삼청각을 리모델링해 27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산업>
▲국내 산업계가 원자재값 인상과 임금협상을 둘러싼 노사 갈등 등 대내외 악재로 비상이 걸렸다. 최근 화물연대 파업으로 생산차질을 겪은 산업계가 이번엔 원자재값 인상과 노조 리스크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무리한 요구안을 제시한 노조는 쟁의권 확보에 돌입하는 등 파업카드를 앞세워 회사를 압박하고 있다.
▲일본 산업계가 모처럼 기지개를 켜고 있다.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면서 자동차와 전자 등 산업으로도 혁신 바람을 일으키는 모습이다.
▲정부의 압력에 따라 이동통신 3사가 빠르면 다음달 중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소비자 단체 등 일부에서는 5G 중간요금제 출시로 이용자들이 선택권이 늘어나 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일부에서는 이통 3사가 '구색맞추기'성 상품을 선보여 결국 5G 중간요금제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최근 산업전반에 걸쳐 ESG 경영이 화두다.특히 게임사들의 ESG 경영이 전략이 업계 이목을 끈다. 긴 역사를 자랑하지는 않지만 게임이라는 특수분야에 걸맞게 독특하고 재미있는 요소를 접목하는 등 ESG 변화에 동참하고 있는 분위기다.
▲중소기업계가 내년 최저임금 동결을 강력하게 호소하고 나섰다. 소상공인들은 물가가 크게 오르고 장사까지 녹록치 않아, 중소기업들은 금리와 원자재값 인상 등으로 원가가 급등해 내년에 최저임금을 올려주는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다.
<금융·마켓·부동산>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IPO(기업공개)를 추진을 하고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국내 증시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약해졌기 때문이다.
▲ 국내 증권사가 1분기 '어닝쇼크'에 이어 2분기 마저 실적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 침체에 따라 거래대금이 급감하면서다. 또 고금리와 불확실한 거시환경으로 인해 자산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현대건설이 최근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사업'과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면서 창사 이래 최초로 도시정비사업부문 '7조 클럽'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티몬이 27일 경영권 매각 등과 관련한 소식을 부인하고 여러 기업과 전략적 투자 논의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언론매체 등을 통해 티몬이 토스페이먼츠 또는 큐텐(Qoo10)등과 경영권 매각을 두고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수 대상은 몬스터홀딩스(81.74%)와 티몬글로벌(16.91%) 지분 전량이며 매각 가격대는 2000억원대라고 알려졌다.
▲27일 대형마트 업계는 최근 온라인 장보기 문화 정착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 되자 점포 리뉴얼 등 새로운 시도를 계속 이어가며 생존책을 찾고 있다.
▲올해 'Beyond Korea'를 주요 사업 목표로 내세운 밀키트 기업 '프레시지'가 글로벌 간편식과 B2C 사업확장에 속도를 낸다. 프레시지는 '유타컵밥'으로 널리 알려진 미국의 한식 프랜차이즈 'CUPBOP Inc.'와 글로벌 간편식 개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약심위)로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GBP510) 품목허가 자문을 받은 결과, 품목 허가가 가능하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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