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부산지역본부는 16일 지역 취약계층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과 후원금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포지효' 사회공헌 활동은 복지관의 관할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요보호가정을 대상으로 4종의 밑반찬을 구매하고 봉사자가 직접 방문 전달해 가정 내 결식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식생활 유지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 3월부터 복지관 관할지역 내 요보호가정 40가구를 대상으로 전 직원이 동참해 밑반찬 나눔 사회공헌활 동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중진공은 휴대용 소화기 약 30여개를 복지관에 전달해 관할내 화재취약 세대에 배포할 예정이다.

중진공 위봉수 본부장은 "중진공과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은 반포지효 활동을 통해 지난해 7월부터 인연을 맺어 올해도 지역 내 결식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밑반찬 전달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책임 경영활동을 지속 추진해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