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20~24일 '서울형 어린이집' 공인을 받을 민간·가정 어린이집 100곳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형 어린이집은 공보육 강화를 위해 2009년 도입된 제도다. 일정 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양질의 교사 채용을 유도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담보하는 제도라고 시는 설명했다. 현재 서울 전역에 446개소의 서울형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서울형 어린이집 신청을 원하는 곳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자치구 보육 담당 부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저출생·코로나19로 이중고에 시달리는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반영해 서울형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진입 장벽을 낮췄다"며 "서울형 어린이집 확대로 서울시 공보육서비스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