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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편백자연휴양림 환경정화 봉사활동 진행

남해편백휴양림 봉사활동 모습. 사진/경남도립남해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은 학생, 교직원, 거버넌스 위원들이 지난 20일남해군 삼동면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 내 환경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26일 밝혔다.

 

남해대학 학생·교직원·거버넌스 위원 40명은 이날 오전 11시 남해대학을 출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삼동면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서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학과 지역 간의 협력을 도모해 재학생 인성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책무를 수행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봉사활동에 앞서 조현명 총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남해대학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앞장서서 남해군 지역의 휴양림 보호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서는 것은 대학과 지역의 협력 차원에서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남해대학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대학 학생과 교직원들은 지난 3일에도 미조면 조도 일대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여 지역민들의 호평을 들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에서 주관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승차 전 철저한 체온 체크와 호흡기 증상 유무 확인, 방역 물품 구비 등 철저한 사전조치를 거쳐 안전하게 진행됐다.

 

현재 남해군은 '2022년 보물섬 남해 방문의 해'를 맞이아 '보물섬 남해' 이미지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